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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18일 - 김장 겉절이 만들기 -
글번호 288 등록일 2018-04-19
등록자 김정우 조회수 1140명


 화창한 수요일~ 오늘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겉절이를 만들었답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만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안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우리 어르신들 솜씨가 전혀 사라지지 않으셨네요~ 저희 직원들이 옆에서 도움을 드리는데 오히려

 

 

 어르신들께서 진두지휘를 하시며 마치 전장 속 장군의 모습처럼 카리스마와 위엄있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ㅋㅋㅋ 저희 직원들도 가정에서 김장을 하는데 오늘 우리 어르신들께 맛의 비법을

 

 전수 받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드디어 드디어 오늘의 김치 겉절이가 완성 되었네요~~~ 아~ 군침이 돕니다ㅠㅠ

 

 

 뜨끈한 밥이 생각나네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위에 저 김치를 손으로 푹푹 찢어

 

 얹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오케스트라가 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드신 저 겉절이로 어르신들께 대접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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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붕열   2018-04-24
업무중에 원장님께서 간호실에 오셔서 어르신께서 만드신 김치라면서 손수 입에 넣어주셨던 그맛
예전에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바로 그맛 이였습니다 ^^
 
 
박미선   2018-04-19
어찌나 신나 하시던지 손에 일회용장값을 하나씩 양손에끼시고 어떤어르신은 겉에서부터 배추속을넣으시고 어떤어르신은 안에서부터 넣으시며 배추꼬갱이가 달다 고춧가루 더넣어라 젓국 조금만 더 넣어라 부추가 많다 라고하시며 손과 입이 분주 했었지요 팔꿈치로도 김치를하시어 어떤 어르신은 옷을 세탹;해야했었지요 하지만 넘 넘 모두들 즐거워하시었어요 아마 오늘 점심에는 우리 어르신들께서 한 김치가 올라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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