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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의 하루
어르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글번호 370 등록일 2020-05-08
등록자 임주영 조회수 1671명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오늘은 보호자님들을 모시고 보호자 간담회와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을테지만

위기관리단계가 '심각' 수준에서 하향되지 못하여 부득이하게 너무나도 뵙고 싶은 보호자님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르신을 뵙지 못하는 보호자님들....
자녀분들을 뵙지 못하는 어르신들....

우리 어르신들께 보호자님들이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상황을 말씀드리고 최대한 못내 서운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원내에서 소소한 준비를 했습니다. 


오전에는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어버이날을 축하드리며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꽃을 닮아 너무 어여쁘시죠?

(사진 원본을 보시려면 아래 영상을 클릭!!!)





직접 오시지 못해 우편으로 또는 인편으로라도 보내주신 소중한 카네이션은 어르신께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




어버이날인 만큼 중식도 갈비찜, 잡채밥, 소고기 무국 등 영양팀에서도 어르신의 식사에 정성을 들였습니다. 간식에도 그 마음을 담아서 ^^





중식 후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저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사랑하고 감사한 분들이지만 그 중에 몇 분은 함께 축하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가장 연세가 많으신 남자 어르신(91세)과 여자 어르신(101세)

고향이 가장 먼 어르신(부산, 완도, 충북)  그래서 가족분들이 찾아 뵙기가 다른 보호자 분들보다 어려우신

행복이가득한집과 가장 오래 함께하고 계신 어르신(20년)

그리고, 행복이가득한집 호랑이 주방장으로 근무하셨다가 지금은 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사랑스런 어르신으로 가족이 되신 어르신

이 분들은 조~금 더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습니다.





직원들이 어르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어버이날 노래를 합창하고 어르신들께서는 그 마음에 따뜻한 눈으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요양팀에서는 섬기는 어르신들의 사랑하는 마음을 편지에 정성스럽게 담아 낭독하고 안아드렸답니다.






참 글이라는 것이...

평소에 말로 전달할 때는 그렇지 않은데 본인들의 마음을 글로 읽으니 눈시울이 붉어 지나봅니다.ㅠㅠ

이렇게 어르신들께 본인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 꼬~옥 안아드렸습니다.

미처 참석하지 못하신 어르신들은 생활실에서 편지를 읽어 드리고 또 꼬~~옥 안아 드렸습니다. ^^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언제나 노래와 춤!!!

각 부서에서 대표 선수들이 나와 어르신들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노래를 선곡하여 열창하였습니다. ^^






(사진 원본을 보시려면 아랭 영상 클릭!)



----------------------------------------------- <2일 후> -----------------------------------------------------


5월 8일 어버이 날이 지나고 이틀 후인 금일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오늘 예배에서 원장목사님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의 말씀 주제로

에베소서 6장 2절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를 인용하시며 이는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으며 행복이가득한집의 어르신들 모두 우리의 부모님과 같다.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심에 감사하고 공경하며 모신는데 소흘함이 없어야함을 재차 강조 하셨습니다.


찬양곡은 어버이 은혜로 선곡하고 요양총괄팀장이 직접 준비한 편지를 낭송하였습니다.




저희도 압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보다도 우리 보호자님들께서 직접 어르신의 손을 한 번 잡아주시는 것이 어르신들께서 더 좋아 하시는 것을...

그래서 이런 날은 코로나가 너무 밉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님들의 감동스러울 정도의 협조와 직원들 그리고 방역당국의 노력으로 곧 터널의 끝이 조금씩 보이는 듯 싶습니다.


다시 한번 기관의 요청에 협조해 주신 모든 보호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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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2020-05-18
황성희 보호자님 반갑습니다. 회원가입까지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고 ○○ 어르신께서는 건강하게 잘 계십니다. 식사도 잘 하시구요 ^^
면회가 허락되지 않아 불편하신 점이 많으셨을텐데 오히려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좋은 글과 격려를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면회가 가능해지면 즉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강영순   2020-05-18
코로나 때문에 보고샆;으신 부모님 뵙지도 못하시고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우리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정성것 자리를 마련 하여 자녀대신 어르신 가슴에 꽃도달아드리고
꼬~옥 안아 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편지를 써서 눈물을 글썽 거리면서 읽어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보호자님 걱정 하시지 마세요 저희들이 잘 모시겠습니다^^ 
 
석병훈   2020-05-15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지상명령 이십니다.
"孝" 字는 아들(子)이 늙으신(老)어버이를 등에 업고 가는 모습이라죠.
매일 업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맘뿐이네요. 1년 365일이 어버이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황성희   2020-05-12
코로나19의 고난중에 어머님을 모시고 오매불망 그리워 꿈길에서나 만나는 악몽의 시간들을 보내기도하며 그렇게 조금씩 자식들의 가슴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회원 가입 후 처음 열어본 홈페이지에서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만 애틋한 보살핌에 감사와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의 모든 어르신 그리고 관계자님들의 건강과 요양원의 무궁한 발전을 소망 합니다. 
 
박미선   2020-05-12
항상 어버이날이면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줄알았습니다라는 시를 낭독하지만 울컥하는 마음은 해를 더해가더이다 올해도 여지없이 울지아니하려다짐했건만 울먹이며 낭독하였지요 울 엄마 우리사냄매를 기르시려 발뒤꿈치가 다 헤어져서 이부자락이 사그락거리면서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 어르신들을 섬기겨 더욱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생각난다하는것은 오버하는것일까? 왜 올해는 더욱 어머니가 생각이날까 또 눈물이나네요 어머니 사랑했습니다 어머니를 섬기듯 우리 어르신들 잘 섬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송은정   2020-05-11
갈수록 개인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지만 그래도 경로효친사상이 살아있음을 다시금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어르신들 한분한분 내 부모님이다 하는 생각으로 조촐하나마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어르신들도 많이 행복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웃는 얼굴, 행복한 날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전정실   2020-05-11
어버이날 행사에 행복이가득한 집 선생님들 모두 어르신들의 자녀가 돠었다는 마음으로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사랑하는 마음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르신들, 선생님들 모두 행복이가득한 집의 한 가족입니다.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 
 
장효진원장   2020-05-11
갈대밭에 갈대가 자라고 왕대밭에 왕대가 자라는 법이리고 했습니다.효도는 말로 가르처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 보여주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그러므로 일부러라도 여러분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모습을 자녀들이 보게해 그들로 하여금 감동을 받게 하십시오 복지파트 수고하셨습니다.직원여러분 모두모두 수고하셨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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