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득한집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 걸음

보호자님들께서 내심 염려도 있으셨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부분 흔쾌히 접종에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이에 4월 2일(금) 어르신들과 1차 접종을 하지 못했던 직원들이 함께 예방 접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춘천시 보건소에서 어르신의 문진을 할 보건의와 간호사 3명 그리고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구조 차량이 대기하였습니다.

1차 접종 시 이미 한번의 경험이 있기때문에 사전 준비작업은 일사천리~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접종후 대기실은 휠체어를 배치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솔선수범 1번 접종자는

원장님~

조금 긴장도 되셨겠지만 뒤이어 접종할 직원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여유로움 발사~~^^

이어 어르신들과 1차 접종을 하지못한 직원들의 문진

어르신들의 현재 건강상태는 직접 여쭙기도 했고 세부사항은 간호팀에서 부가적으로 답변드렸습니다.

오늘 어르신들의 상태는 결과적으로 모두 오케이 였습니다. ^^

워낙 병원에 자주가셔서 그런지 직원들보다 어르신들께서 여유있는 표정들~

사전준비 및 진행을 주관한 간호팀과 함께 톱니바퀴처럼 손발을 맞춰준 스탭과 요양팀 덕분으로 예정시간 보다 훨~씬 빠르게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 접종후 이상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신 분들도 없었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 사진을 업로드를 하는 3일차에야 안심하고 마음 편히 글을 작성하고 있었지만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야간팀을 증원 배치하고 원장님도 새벽에 수시로 라운딩하는 등 걱정을 감출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모두의 기도 덕분에 단 한분의 이상증상 없이 안전하게 1차 접종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시한번, 적극 협조해 주신 보호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