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득한집

가족 여러분 ~~~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날 되셨습니까?

행복이가득한집 밖은 매서운 바람과 민감한 방역지침으로 싸늘하지만
행복이가득한집 안은 따뜻하다 못해 후끈~~ 합니다.

단발성 이벤트로 시작한 어르신들의 케롤경연대회가 2018년을 시작으로 벌써 4회째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어르신들과 매년 그렇듯 가족들을 생각하며 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된 재료로 카드를 정성스럽게 만드시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내용을 카드에 담습니다.

카드의 앞면에는 어르신들의 이쁜 사진을 붙이니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크리스마스 카드가 완성~~

아직 크리스마스 전이지만 빨간색 카드가 모두를 설레게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연습했던 케롤 경연대회는 성탄절의 기쁨과 설렘을 더욱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답니다.

케롤대회가 시작하기 전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카드 교환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든 어르신께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날 대표로 몇 분이 어르신들께 카드를 읽어드리고 모든 어르신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해드렸습니다. ^^

어르신 중 몇분께서는 요양선생님에게도 고마움을 담은 카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ㅠㅠ

대표해서 행복관의 어르신께서 낭독해 주셨는데.....울뻔했어요....ㅜㅜ

함께 들어보실까요?

어르신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내년에도 부탁드려요 크리스마스 카드~~^^

이제 경연대회 시작해 볼까요~~

행복이가득한집 전속 진행자 복지과장님^^

대회 참석하지 못하셨던 어르신께서는 열심히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시작은 믿음, 행복관 연합팀부터

사실 행복관은 정기적으로 어르신들과 '하오니 하모니' 프로그램으로 합주를 해오셨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조금씩 연습하셨던 곡들을 합주해 주셨답니다. ^^

연습기간이 다른 생활관보다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쪼~~금(사실 매우 많이) 유리했지요^^;;

다음은 사랑관

사랑관은 선생님들이 율동을 열심히 준비하셨습니다.

힘차고 짜임새 있는 율동으로 많은 어르신께 호응을 받았던 팀이랍니다.

마지막은 소망관

소망관 역시 율동이 멋졌지만 이 팀은 응원단이 노란색 조끼를 맞춰 입으시고 선생님들에게 앞선 팀들에게 기죽지 말라는 듯 힘차게 응원하시는 모습이 최고였습니다.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경연대회

굳이 누가 더 잘했다고 평가가 불필요한 자리이나 우리 어르신들께는 이런 대회의 경우 등수를 내드려야 합니다.

안드럼....서운해 하세요.....ㅠㅠ

그리하야, 어찌할 수 없이 우승과 준우승으로

우승은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 믿음, 행복관 연합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뭐 다음은 모두 준우승으로 어르신들과 합의(?) 봤습니다. ㅋㅋㅋ

원장님께서 대회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어르신들께 선물로 수면양말을 91족을 사오셨는데 미쳐 전달하지 못한 것을 오늘 크리스마스에 두 산타가 대리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

우리 보호자님들 평화롭고 마음 따뜻한 성탄절 되십시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