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수요헌신예배의 말씀 주제는 '사명' 이었습니다.
오만하지 말고 항상 낮은 자세로 동료에게 다가가고 더 낮은 자세로 어르신을 섬기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게에 주어진 사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래도 우리는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며, 숨 쉴 수 있으니 참 행복하다는 말씀과 함께
목사님께서 약 20년 전부터 무의탁 노인들과 생활해오신 발자취를 회상하시며 눈시울도 붉히셨습니다.
그런 이유였는지 목사님께서 예배 이후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가시겠다고 하여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외식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사무국장으로서 '확실히 목사님께서 쏘시는 거 맞죠?' 라며 외식비의 출처를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

어르신들께서 너무 맛있게 잡수셨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깍두기가 더 맛있으셨는지 깍두기만 4접시를 드신 어르신도 계시고^^;;;
원장님께서는 사진기 뒤쪽에 계시네요^^;
식사만 하시기로 했지만 1층의 마트를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ㅜㅜ
개인 물품이 필요하신 어르신들 께서는 잠깐 시간을 내어 쇼핑도 하셨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밖에서 잠시 쉬시기도 하고

돌아가는 길이 아쉬우셨는지 목사님께서 요새 비가 많이 와서 소양댐에 가면 참 좋다며 어르신들과 소양댐에 들르셔서 바람을 쐬시고 오셨습니다.

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셔오셨음에도 설교중에 더 낮아지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책망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시는 목사님을 보며 어르신께 죄송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넵 저희도 더욱 낮은 자세로 주변 동료와 어르신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사님~ 이젠 울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