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득한집

그거 아세요

올 해 봄은 그 어느때보다 푸르다는 사실....

활동에 제약이 있어 더 그렇게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근래 하늘은 더 푸르고 공기는 더할나위 없이 상쾌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지한 곳이 많아 대기중 이산화질소 배출량이 극단적으로 줄어 대기의 오염도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위 위성사진이 그렇다고 합니다.

(영상출처 : 유럽우주국(ESA)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넬-5(Copernicus Sentinel-5) 위성이 촬영한 동아시아의 대기 상황을 영상)

진실이 무엇이 되었건 보호자님들께서 느끼시기에도 너무 맑고 화창하시죠?^^

원장님께서 주변을 둘러보시고 기관과 그 앞 의암호를 사진에 담아 오셨습니다.

실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어렵지만

그남아도 담겨진 사진을

푸르다...퍼렇다...새파랗다....뭐라고도 글로는 표현이 어렵네요^^

해서 원장님의 결론

매일 소독하고 매일 전원 열체크하고 직원은 퇴근하고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여기처럼 안전한데도 없으니 오후에 바람이 차갑지 않으면 어르신들 앞마당에서 산책!!

그네도 타시고

볕이 좋은 곳에서 사진도 찍으시고

그간 바람이 다소 차가워서 코로나로 이래 저래 외부 활동이 소극적이었다가 금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오니 어르신들도 직원들도 몸도 마음도 상쾌~~

복도에서만 하던 걷기 운동도 나와서 하시니 더 신이 나시고^^

최근 보도를 통해 일부 지역의 요양병원의 감염 소식으로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제되지 못한 곳은 위험한 것이 맞습니다. 그것은 요양원 뿐만 아니라 어느 현장에서나 마찮가지 입니다.

그러나 철저히 통제되고 직업의식이 투철한 종사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장소입니다.

행복이가득한집이 바로 그곳입니다. ^^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리 보호자님들 개인 위생관리 철저히 동참해 주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