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득한집

그렇습니다. 여름 대표적인 과일 수박입니다.

아니 채소인가요....^^;

수박이나 참외가 과일이냐 채소냐 식사시간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목사님이 딱! 정리해주셨습니다.

'농학적 측면에서 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과일~, 밭에서 열리는 건 채소~ 그러니 수박은 채소니라~~'

그러하답니다. 그럼 제목을 수정해야겠네요

여름 대표 채소 수박!!!

요놈의 수박은 우리나라 토종 채소일 것 같았으나 이놈의 본적은 아프리카이고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를 했다고 합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

오늘 프로그램은 수박 만들기~

한 낮 찌는듯한 더위에 그늘에 앉아 시원한 수박 한 입이면 모든 더위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기분~~

모두 경험해 보셨겠죠?

그리하야 더울 때 수박이 생각이 날 것 같을때 눈만 돌리면 수박을 바로 바로 볼 수 있도록

자린고비처럼 먹지는 않고 바라보기만 하기위해 만드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

자, 재료는 간단합니다. 그리고 요렇게 만들 예정이지요~~~

요새는 프린트가 너무 좋아서.....ㅋㅋㅋ

진짜같지요?

어르신들과 함께 수박을 재배하지는 못하지만 한땀 한땀 접어 봅니다.

만들기 시간이면 언제나 그렇듯 초 집중~

수박 한 통씩 들고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제 작품을 생활관 게시판에 쪼로~~록 붙이고 생각이 날 때마다 눈으로 먹기에요~~

어르신들께서 금새 수박 밭을 일구셨네요^^

정말 눈으로만 먹을 수 있나요~~~ 눈이 시원해졌으니 이제 입이 시원~~~해 져야겠습니다.

수박 대령합니다. ~~~

열심히 프로그램을 마치시고 베어무는 한 입의 수박.....

뭐 더 바랄것이 있겠습니까~^^

오늘 어르신들과 눈으로 그리고 입으로 너무도 시원하고 맛있는 프로그램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