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린 비로 오늘 아침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어르신들의 아침이 상쾌하게 시작되었습니다.
날도 선선하고 오후의 개인 하늘은 어느때보다 깨끗합니다.
화창한 오후 가만히 있을순 없기에 예배당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농구대잔치입니다. ^^
어르신들께서 직접 뛰시며 하시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자유투 대결로 진행했습니다.
남자어르신은 여자어르신보다 조~금 멀리^^ 우리 어르신들은 매너가 기본이니까요^^


생각보다 너~~~무 잘하시는 우리 어르신들
성공율이 너무 높아 다음부터는 룰을 조금 바꿔야겠습니다. ^^;
던지는데로 들어가버리는 공들~


우리 최X화 어르신께서는 눈을 감고 던지는데도 쑉~~~!!!!
눈뜨고 던지셨으면 다 들어갈뻔......
대단하시죠? ^^

이렇게 모든 어르신께서 던지시고 상위 7분의 어르신께서 준결승전에 진출!!!
준결승전의 압박이 심하셨는지 예선보다는 실력발휘를 못하셨습니다.
리우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 ^^;;;
최종 결승 참가자는 소망팀과 행복팀에서 진출하였습니다.



소망팀 대표 어르신께서 안정적인 자세로 5개중 3개의 슛을 성공시키시며 우승권에 진입하셨습니다.
이에 행복팀 대표 어르신께서 맘이 급하셨는지 엉덩이를 들썩 들썩 앞으로 조금씩 몰래 나가시는 반칙을 ㅋㅋㅋ
공정해야 한다며 어르신을 붙들자 어르신도 빵!! 보는 사람들도 빵!! 한차례 웃음 폭풍이 지나갔습니다. ㅋㅋㅋ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분히 던지신 결과 5개중 3개로 동점!!!!!
숨막히는 연장전을 통해 오늘의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오늘의 농구왕은 누구?~~~~~~

행복팀 어르신의 승리!!!!
비록 아쉽게 석패하셨지만 우승한 어르신께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주신 준우승의 소망팀 어르신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우승하신 행복팀 황X순어르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다음번에도 방어전에 성공하세요^^
몸이 다소 불편하시지만 그래도 한 골이라도 더 넣기 위해 안펴지는 팔을 골대를 향해 끝까지 뻗어
골을 성공시키면 아이처럼 즐거워 하시고 실패하시면 서운해 하시는 모습을 보며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아쉬워했던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농구왕은 누가 되실지 궁금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