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송년회 게시글을 얼마 전 올렸는데 송년회는 한 해를 마감하며 반성을 했다면

오늘 시무식은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며 또 새롭게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장님께서 올 한해 기관의 Catchphrase를 敬天愛人(경천애인)으로 공표하시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자세로 임하자 하셨습니다.

보너스로 행복이가득한집의 7행시로 원장님의 캐치프레이즈에 첨언을 하였고

2020년 한 해 기관운영의 철학은 "경천애인" 이라면

우리의 업무의 태도는 한 때 KBS에서 소개된 바 있는 "휴머니튜드케어" 입니다. 기본 태도는 인본중심적 사고의 노인인권 존중입니다.

요체는

어르신의 생활공간은 그 분들의 마지막 사유공간이므로 존중해야한다.

입실 전 노크하고, 눈을 보고(눈으로 대화하고), 쓰다 듬고(체온으로 대화하고), 대화하자(말씀을 들어들이자) 그리고 함께 걷자 입니다. ^^
습관화 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반드시 올 해 정착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입니다.

이어 사우회 총무가 2019년 한해 수입 지출내역을 보고하였습니다.

올 해는 부서장의 큰 인사이동은 없이 은혜팀(야간) 부팀장이 새롭게 임명되어 밤의 사수대로서의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은 언제나처럼 각 부서들의 시무 결의대회 ^^

각자 준비한 구호로 각 팀의 올 한해 결의를 모두의 앞에서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언제나처럼 그러나 어제보다는 조금더 발전된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되겠습니다.

우리 어르신들도 언제나처럼 그러나 어제보다는 조금더 건강하시길 바라며 우리 보호자님들께서도 언제나처럼 응원과 질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행복이가득한집 화이팅!!!!